버킷리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의 시선 아빠의 시선-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 18개월짜리 아들과 손을 잡고 보는 아빠의 시선이란 내려다볼 각도가 크기에 항상 위태위태하다. 하지만 많이 내려다보기에 얼굴을 마주할 수 없다는 점은 좀 불편한것 같다. 더보기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2018년 진주 남강유등축제기간이다. 올해는 아들과 아내와 함께 가보았다. 태풍의 여파로 이틀간 복구작업을 해서 그런지 강에는 유등이 많이 떠 있진 않았다. 하지만 진주시민이기에 그닥 중요하지 않다.(내년에 또 보면 된다)시원한 공기쐬며 유등구경하며 사진찍으며 걸은 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 물과 불과 빛이 어우러지는 유등축제! 한바퀴도는데 3시간은 걸린다. 그러니 넉넉하게 식사하고 행사장으로 오면 좋겠다. 물론 식사를 안해도 푸드트럭이나 먹거리가 많지만..`~` 그래도 식후경이 좋은듯. 더보기 나 ~다시 ~ 돌아갈래 ~~ 박하사탕 나 돌아갈래~~ 어릴 적꿈에 ~~ 나 돌아갈래~~ 그~ 곳으로 ~~. 나는 이 영화의 대사를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의 가사에서 먼저 접했었다. 이창동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노래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챙겨보지 않고 있다가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윤도현이 이 노래를 불가리아 소피아 기차역 플랫폼에서 부르는 걸 듣고 영화가 어떻길래??? 라는 생각이 들어보게 되었다. 20대에 보면 사실 공감이 가지않을수도 있으나 3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순수했던 영호가 세상에 타락(?)해가는 과정을 40대에서부터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며 보여준다. 기차에 맞서며 영호가 "나 돌아갈래~~~" 외치는 부분에서 평화롭게도 기차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보여주며 영호의 과거로 과거로 돌아가는.. 더보기 감성지휘자 우리선생님 - 박종국선생님 글을 읽고 대학시절 극예술연구회에 있을때 제자들을 데리고 대학생들이 하는 연극공연을 보러 온 선배님이 계셨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박종국 선생님이다. 벌써 12~13년정도 전의 일이라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선배님들이 보통은 동기들이나 가까운 기수 선배들과 함께 오셨기에 제자와 함께 온 선생님인지라 인상 깊었다. 그리고 책도 한권 주셨었는데 "제빛깔제모습으로"라 는 책이다. 직접 쓰신 책을 받아 한번 읽어보고 집의 책장에 보관중이다. 학교도서관에 볼만한 책이 있나 하면서 보다보니 선배님 책이 있길래, 가볍게 읽어보고 싶어서 들고 주말동안 읽게 되었다. 33년 차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생각했던 바를 글로 쓰셔서 정리해놓으신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후배교사의 입장에서, 혹은 나도 아이가 있으니 부모의 입장에서 글.. 더보기 아들과 제주도 첫비행 아들 돌 지나서 제주도로 첫 비행을 하다.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의 인생 첫 경험을 축하하며 ~! 날아라 선우야 더보기 일본어 능력시험 응시 일본어 능력시험 N3응시했다. 시험은 물론 공부를 제대로 안했기때문에 어려웠다. 하지만 잘 했다고 생각하는건 일단 치러갔다는 점! 공부를 안했으니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시험이 취소가 안되는 바람에 그냥 치게 되었다. 독해부분이 가장 어려웠고 듣기도 어렵고 한자도 어렵고 다 어렵다ㅠㅠ 이걸 시작으로 공부를 하는거라며 쳤는데 치고 나니 내심 기대중? 기대하다가 블로그보고 생각은 접었다. 구몬1년 한 사람도 떨어졌다는데 나는 힘들거라 생각한다. 모쪼록 큰 기대안하는데 공부는 시작해서 2차시험은 멋지게 합격해야지! 2020년 도쿄올림픽 보러 꼭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첫발을 내딛다! 더보기 진주 이비가 짬뽕 비도 오고 날도 적당히 따뜻한 국물을 찾을만큼 되서 오늘의 외식은 짬뽕으로 하기로 했다. 보자 어디가 짬뽕이 맛있으려나 했다가 지인이 소개해준 지인집 근처에 있는 이비가짬뽕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매운 짬뽕 하얀짬뽕 탕수육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키고 짬뽕 시식-! 짬뽕 가격이 8000원이라 왜이리 비싸지?! 짬뽕 주제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입 먹고나니 오 괜찮은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국물이 진하니 뭔가 오래 고아낸 느낌이고 깊은 맛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면도 적당히 쫄깃하게 맛이 있었다. 땀을 뻘뻘흘리며 한그룻 뚝닥하고 나니^^ 추운기운이 확 사라지는 것이 ... 아 개운하다-! 짬뽕은 역시 국물이다 -! 더보기 커피 분쇄도 비교하기 핸드밀로 갈아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대략 눈대중으로 알아야 핸드밀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인데... 굵기를 정량화해서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실정이다. 나사를 하나하나 돌려가며 나사 돌리는 수와 커피 굵기를 정량화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핸드드립이랑 메이커랑 더치 정도만 확실하게 구분하면 좋겠는데 그림으로 보면 다들 비슷하다... 아~~ 더보기 진주 서부시장 정스시포차 주변에 지인들로부터 이 집에 대한 소리를 정말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집이다. 그곳의 고로케는 정말 죽여준다느니 거기서 초밥을 먹고 진정한 초밥을 알았다는 둥 기타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난 아 그래? 정도로 대꾸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들리게 되었다. 6시에 오픈하는 가게라서 5시 40분 정도가면 먹을 수 있겠지 했는데....줄을 꽤 서 있는 사람들..이렇게 까지 인기가 좋단 말인가? ;;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은 가게에 수용할 수 있는 최대인원의 3배나 되었다. 테이블 회전율로 볼때... ㅠㅠ 계산을 대보니 대략 한시간 기다려야 했다. 추운데 한시간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아찔 했으나 정말 한번 가봤던 사람들이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는데.. 더보기 도장 송년회에서 도장송년회 그간 도장의 역사를 함께 하셨던 어르신들과 지금 도장을 이끌어나가는 관원들이 한자리가 되어 어우러지는 좋은 자리였다. 이런 좋은자리에는 빠질 수 없는건 역시 술, 그리고 즐거움 ^^ 이런 이벤트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내가 준비가 안된 관계로(나서기를 주저하고 망설였던 관계로) 전문 사회자 형님이 나서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확하고 모든 이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무엇인가 필요한데 아직 그것을 위한 준비가 아직 안되었나보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끌고 즐겁게 하는건 내 평생의 과업이다. 얼른 배우고자 노력해야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