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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아침에 책상 정리하다가... 작년 초에 김명서 원장님과 함께 몇몇 뜻 있는 사람들끼리 토요일에 따로 검도수련 한적이 있었다. 검도 잡지에 올려진 글 및 김명서 원장님이 평소에 수집하신 이론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그 뜻을 새기며 한주 한주 수련하였던 자료를 그 당시에 열심히 읽다가 요즘은 잘 읽지 않고 책상위에 단지 올려놓기만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을 정리하려다가 보니 자료를 발견했다. 그냥 단지 읽었다. 근데 그 때 보다 더 머리 속에 와 닿는다. 허리를 넣는 요령 - 아랫배를 앞으로 낸다. 요즘 몸이 안들어간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몸이 안들어가는 것은 상대에게 반격을 당한다는 무의식적인 두려움 때문이다. 몸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아랫배를 앞으로 낸다는 느낌으로 타돌하면 멋진 타격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명심해야겠다. ^^ 더보기
TOEIC 공부를 시작하며 TOEIC 990점 이란건 단지 상징적인 점수 밖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계기로 공부를 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발을 내딛는순간 대충하진 않을것이다. 최선을 다할거다. 먼저 전에 공부했던 기본서를 1주일만에 보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야했지만 이것저것 미루다가 이제야 시작한다... 영어라는 것에 흥미를 붙이고 하는게 마스터하기에는 제일인데 사실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기때문에 이렇다. 시험이라는 것은 단지 수단일 뿐이고 스펙이고 자격증일 뿐이다. 실질적인 실력을 키우려면 사실 항상써야하는데... 그럴 계기란게 있어야하는데... 조금 이라도 한번 만들어보고자 시작한다. 나를 위해 ! 더보기
여행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충남 보령 용균이 형이 있는 곳이다. 단순히 목적지를 거기로 정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냥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형 커플과 우리 커플의 인연이 깊기도 하고 충남 사실 가본적이 없어 한번은 놀러 가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서 시장을 우선 둘러보고 괜찮은 집에 들어가서 음식도 먹고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더보기
검도의 묘미 검도의 묘미라면 역시 나 자신과의 싸움이 묘미라고 생각한다. 일족일도의 거리, 죽느냐 상대방을 제압하느냐의 거리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든다. 이것이 인생이지 않겠는가. 우리네 인생도 역시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을 해야할 타이밍이 있는 것이다. 검도의 묘미는 여기에 있다. 감수하고 상대방과의 대결에서 이겨야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야하는 것이다. 두려움, 망설임이 없어야 비로소 한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연함도 정형화된 패턴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검도의 묘미를 알고 수련하는 검도인이 되어야겠다. 더보기
발전이 필요하다 오늘 관장님이 몸소 받아주셔서 운동을 하다가 문득 내 자세가 많이 굳어있고 어딘지 모르게 관장님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장님의 자세를 관찰하다가 보니 중단세를 할 때 내 오른손이 올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른손이 올라가 있기에 내가 몸이 돌아간다던지 손목머리를 쳐도 상대에게 중심을 빼앗겨 되려 한박쉬고 머리를 당한다던지 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다. 조급증일까? 자세를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한다. 마음을 편안히 먹어야 한다. 이게 내 눈앞에 있는 과제가 아닐까. 멋진 검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세 연습 또 자세 연습 계속 해야겠다. 그리고 시합연습 할 때는 평소보다 동체시력을 더 올려야겠다. 조금 안일한 감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자세를 무너뜨리는 방법을 연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