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상보시라는 말이 있다. 준다고 생각안하고 준다는 말이다. 진주 남성당 한약방의 어른 김장하 선생님은 그것을 평생을 실천하고 사신분이다. 돈은 모아두면 구린내가 나고 뿌리면 거름이 된다고 했는데 김장하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이다. 자신이 한 일들이 알려지기 싫어하셔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운좋게도 나는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듣다가 이름을 알았고 그 어른을 다룬 방송이 나가는 걸 보게 되었다. 우연이 겹쳐져서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나도 어른다운 어른이 되고 싶다. 이 어른과 방법은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살아가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그런 사람이 되서 김장하 선생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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