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2. 당당하게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년말 방학 소프트테니스부 전지훈련 전지훈련을 왔다. 두번째 순천행이다. 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다음주에 있을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꿈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올해도 따라다녀야겠다. 올해는 그리고 내 꿈을 위해서도 한걸음 내딛는 한해가 되어야겠다.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 내 꿈이다. 더보기 업무분장 인사발표가 나고 바야흐로 업무분장 시즌이 다가왔다. 이제 1년 간 맡고 있던 업무에서 벗어나 다른 업무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번에 관내 전보시즌에 사실 옮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옮겨봐야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관내 전보는 선택하지 않았었다. 작년 1년 고생이 많았다. 사실 작년에 업무를 맡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교감 선생님의 부탁을 들었는데, 계약서 쓰기 전 사실 확인을 잘했어야 하는데... 맡고 보니 조건이 너무 안 좋은 계약이었다. 암튼 작년의 실수는 뒤로 하고 올해는 계약서를 잘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사실 아쉬운게 없는 마당에 내가 원하는대로 살지 않고 상대방의 장기말로 살기는 싫다. 할 말은 하고 살자. 당당하자. 뭐가 두려운가. 더보기 어른 김장하 선생님 무주상보시라는 말이 있다. 준다고 생각안하고 준다는 말이다. 진주 남성당 한약방의 어른 김장하 선생님은 그것을 평생을 실천하고 사신분이다. 돈은 모아두면 구린내가 나고 뿌리면 거름이 된다고 했는데 김장하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이다. 자신이 한 일들이 알려지기 싫어하셔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운좋게도 나는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듣다가 이름을 알았고 그 어른을 다룬 방송이 나가는 걸 보게 되었다. 우연이 겹쳐져서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나도 어른다운 어른이 되고 싶다. 이 어른과 방법은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살아가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그런 사람이 되서 김장하 선생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더보기 도장 송년회에서 도장송년회 그간 도장의 역사를 함께 하셨던 어르신들과 지금 도장을 이끌어나가는 관원들이 한자리가 되어 어우러지는 좋은 자리였다. 이런 좋은자리에는 빠질 수 없는건 역시 술, 그리고 즐거움 ^^ 이런 이벤트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내가 준비가 안된 관계로(나서기를 주저하고 망설였던 관계로) 전문 사회자 형님이 나서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확하고 모든 이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무엇인가 필요한데 아직 그것을 위한 준비가 아직 안되었나보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끌고 즐겁게 하는건 내 평생의 과업이다. 얼른 배우고자 노력해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