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조금 마셨고 하루를 생각해보자. 남해시골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상에서 조금 멀어져 조금 나와있는데 이 순간이 소중하다. 순간 마주치는 풍경이 좋은 것도 있지만 함께하는 사람과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 길다면 긴 5일의 휴가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좋다. 커피는 맛 없었지만 자리세 내고 카페에 앉아있는것도 좋다 .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그것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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