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장님이 몸소 받아주셔서 운동을 하다가 문득 내 자세가 많이 굳어있고 어딘지 모르게 관장님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장님의 자세를 관찰하다가 보니 중단세를 할 때 내 오른손이 올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른손이 올라가 있기에 내가 몸이 돌아간다던지 손목머리를 쳐도 상대에게 중심을 빼앗겨 되려 한박쉬고 머리를 당한다던지 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다. 조급증일까? 자세를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한다. 마음을 편안히 먹어야 한다.
이게 내 눈앞에 있는 과제가 아닐까. 멋진 검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세 연습 또 자세 연습 계속 해야겠다. 그리고 시합연습 할 때는 평소보다 동체시력을 더 올려야겠다. 조금 안일한 감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자세를 무너뜨리는 방법을 연구해보아야겠다.
결국엔 내가 배운것을 하나씩 곱씹어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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