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 않은 아빠라서 좋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딸이 어린이집 마치니 햄버거가 먹고 싶단다. OK
아들이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야 하니 우체통에 가야 한단다. OK
저녁먹고 우체국 갔다가 와도 날이 그리 어둡지가 않다.
잘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집에서 논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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