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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16. 경제적 자유얻기

시작하는 말

나는 2012년에 12월 24일쯤에 주식을 시작했다. 

시작한 동기는 어릴 때 부모님이 주식을 하셨었는데 그 기억도 있고 막연히 나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고,

은행이자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돈을 조금씩 모아가는 입장에서 용돈이나 모을까 하면서 주식계좌에 넣기 시작한 돈이 결혼을 하고

첫집을 마련하려고 하니까 계좌는 조금씩 불어나서 2700만원정도 되었고 그 돈은 미련없이 집을 장만하는데 보태고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용돈 모아서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하는데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반성하기 위해서 정리해서 써두고자 이 글을 시작한다.

어제 운동 레슨을 마치고 집에 걸어가는 길에 매매를 했는데 지금으로 봐서 결과적으로 잘못했다. 

그때 하려고 했던 이유가 마이너스 10프로까지 갔다가 점점 올라서 회복하고 수익이 5프로정도까지 수익이 났었는데 

며칠 더 놔뒀다가 조금 더 싸게 사기 위함이었다. (현금확보 후 기다리는 차원에서...)

그런데 장 막판에 갑자기 회복하는 바람에 지금으로 봐서는 괜한 짓을 한듯하다.

내일 현금이 들어오는데 내일 현금을 확보하고 생각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가야하나? 

지난번에는 이럴 때 기다리는게 더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게임 출시일까지 한달정도 남았고 나올 게임이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심리에 오른다는 것은 확신한다. 

하지만? 아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은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