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밖으로 나가면 아이는 즐겁다.
도착하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넓디 넓은 잔디밭을 다닌다.
꽃놀이를 왔지만 꽃보다 선우다.
아빠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는데 참 행복하다.
즐거워 하는 내 아이를 보고 있자니 현실의 미화가 아니라 실제로 내 우주의 중심이 온통 이 아이에게 있는 것 같다.
사진 속 풍경과 현실이 일치한다.
아빠의 시선속에서 사진은 미화가 아니라 현실이다.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나는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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