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아이들과의 소중한 첫만남을 기억하며 이야기를 남겨보자.
첫날 명패만들기를 하였다. 자신의 이름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꾸며보라고 하였다.
그리고 뒷면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적어서 다음시간에 서로를 소개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4학년은 학급이 두학급만 있어서 아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그래서 한 게임이
'세번말하기 전에' 라는 게임이다.
빙 둘러 앉아서 술래는 아무 친구에게 가서 그 친구의 이름을 세번 부른다. 술래가 세번 부르는 동안 앉아있는 친구가 한번 부르면 그 술래는 계속 술래를 하고 술래가 이름을 세번부르는 동안 술래이름을 한번부르는데 실패하면 그 사람이 술래가 되는게임이다.
간단한 놀이이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손님모셔오기 게임도 마지막에 한판했는데 아이들의 음악취향을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여자 아이들은 아이돌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는듯 했다.
다음은 미션빙고게임을 했는데 간단하면서도 여러 친구들을 만나서 인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첫날하기에 괜찮은 활동이었던 것 같다.
새학기 첫날 교사생활하는 동안 7번째 맞아봤는데, 항상 떨리고 긴장된다.
아~~~~~ 한해 잘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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